‘교원투어’는 ‘잘 만든 패키지를 만났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이지’ 브랜드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원투어의 라이브커머스 채널 ‘이지라이브’를 통해서도 생생한 경험과 여행 상품을 소개하고 있어요.
교원투어는 해당 국가의 여행 경험이 있는 쇼호스트와의 협업과 효율적인 라이브 운영 전략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공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지라이브 론칭 6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43만 뷰를 넘어서며, 올해 월평균 거래액이 전년 대비 217% 증가했는데요. 획기적인 성과를 창출한 교원투어만의 라이브커머스 노하우는 무엇일까요? 여행마케팅전략팀 박성환 파트장님과 임고은 매니저님을 만나 이지라이브에 담긴 인사이트를 들어보았습니다.
여행사의 마케팅팀은 어떻게 일할까?
Q. 여행마케팅전략팀은 어떤 일을 담당하시나요?
여행마케팅전략팀은 마케팅 파트와 제휴 파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행이지’의 퍼포먼스/CRM을 포함한 전반적인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내외부 간의 비즈니스 시너지를 위한 업무를 기획하기도 해요.
Q. 주요 타깃에게 어필하기 위해 어떤 마케팅 활동을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패키지여행 특성상 주요 타겟은 4050 여성 고객이지만, 이지라이브를 통해 고객 연령층을 낮추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자사몰 홈페이지 유입을 위한 퍼포먼스 마케팅과, 유입된 고객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CRM 마케팅을 병행하고 있어요. 이지라이브는 두 가지의 마케팅이 결합한 형태라고 할 수 있죠.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케팅 지표로는 매출액 외에도 신규 고객 유입 비율과 예약 전환율을 눈여겨 보고 있어요. 추후에는 재구매율도 중요하게 볼 예정입니다.
자사몰에서 여행 라이브를 시작하다
Q. 자사몰 라이브커머스는 어떠한 계기로 시작하게 되었나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한 판매 비중을 높이고 ‘여행이지’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자사몰이 아닌 외부 채널에서도 라이브를 진행해 봤지만, 플랫폼 파워는 좋았으나, 재구매율 지표가 좋지 않았어요. 또한 홈쇼핑의 경우 높은 비용 때문에 검증된 상품, 혹은 많은 구매가 예상되는 상품을 판매해야 했지만 자사몰에서는 새로운 상품 기획 및 판매를 자유롭게 시도하며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탄탄한 고객을 확보하고, 젊은 연령층을 유입하기 위해 자사몰 라이브커머스를 도입했습니다.
Q. 그립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타 업체와 비교해 보았을 때, 그립 클라우드만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과 담당자의 빠른 대응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그립이 국내 최초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신사업을 시작하는 기업에 대한 이해가 높을 것 같았고, 신뢰가 갔어요.
Q. 지금까지 7회의 라이브를 진행하면서, 어떤 성과를 주로 체감하셨나요?
이지라이브 론칭 6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43만 뷰를 넘어서며, 올해 월평균 거래액이 전년 대비 217% 증가했습니다. 마케팅 비용은 동일한데도 회차별 조회수가 지속해서 증가하더라고요. 앞으로 고객 유입 비율과 거래액이 비례하게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 이지라이브의 경쟁력으로
Q. 이지라이브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요?
여행상품은 예약금을 받는 게 일반적이지만, 1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 진행되는 라이브의 특성상 고객이 느낄 부담감을 고려해 예약금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쇼호스트를 섭외할 때, 해당 국가의 여행 경험이 있는 분을 모시려고 노력합니다. 고객에게 더욱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서죠. 예를 들어 방송인 조혜련 님과 얘네부부 박혜민 님이 교원투어 상품을 통해 보라카이 여행을 다녀오셨고, 그 인연을 계기로 ‘이지라이브 3탄 보라카이편’의 쇼호스트로 모셨어요. 여행 경험과 상품 설명을 열정적으로 해주신 덕분에 원래 예정된 방송 시간보다 길게 라이브를 진행했고, 방송 마지막까지 판매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미지 출처: 교원투어
한편 방송의 뒷 배경을 크로마키 형식으로 연출하면 고객의 시각에서는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 실제 스튜디오 세트에서 자연스럽게 촬영을 진행하고 있어요. 상품 선정부터 방송의 끝까지 고객 관점에서 고민한 결과입니다.
Q. 앞으로 교원투어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단순한 상품 소개 방송이 아닌 생생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최근 시청자의 라이브 방송 수요가 증가해 월 1회에서 2회로 증편한 만큼, 이지라이브가 기다려질 정도로 점차 규모를 확대하고 싶어요. 더불어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다가가고 싶습니다. 이지라이브에서 판매하는 상품만큼은 검증된, 만족할 만한 상품이라는 인식을 전파하고 예약부터 여행 마무리까지의 전 과정이 쉽고 편하게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라이브로 생생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교원투어의 사례를 인터뷰로 만나보았습니다. 라이브커머스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그립 클라우드를 통한 미디어 커머스를 시작해 보세요.
신선하고 유익한 라이브 트렌드를 전해 드립니다
세연
콘텐츠 마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