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일, 서울미디어그룹 창립 54주년을 기념하여 서울 여의도 화재보험협회빌딩에서 ‘AI를 활용한 초개인화 시대, 기업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열린 비전포럼에서 그립컴퍼니 오명석 본부장이 연사로 참여하여 ‘초개인화 시대, 단골을 만드는 마케팅’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아쉽게 세션을 놓친 분들을 위해 강연의 핵심 내용을 요약 정리해 드립니다.
#초개인화 시대
'초개인화'라는 키워드를 들으면, 대부분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개인에 맞춘 서비스를 선보이는 넷플릭스와 아마존 같은 빅테크 기업들을 가장 먼저 떠올릴 것입니다. 물론 '초개인화'를 가장 잘하는 기업들임에는 틀림 없지만, 초개인화의 핵심은 고객을 잘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고객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소비자의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단순히 연령과 성별과 같은 인구학적 정보만으로는 고객의 욕구와 선호를 완전히 파악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라이프스타일, 가치, 취향, 기분, 상황 등 다양한 데이터의 확보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한국에서도 쿠팡, 네이버 등 유력 플랫폼들은 데이터 기반 개인화를 서비스 전반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단순 추천을 넘어 초개인화 된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플랫폼을 잘 활용하는 것은 중요한 전략입니다만, 브랜드 및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자사몰 전략을 함께 가져가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사몰을 강화하기 위해 꼭 챙겨야 하는 3가지 키워드를 소개합니다.
자사몰 강화를 위한 3가지 핵심 키워드
- 커머스: 제품, 가격, 편리함 등 커머스 측면에서 플랫폼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장점이 필요합니다.
- 미디어: 고객이 자사몰을 방문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 커뮤니티: 고객과의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중요합니다. 진정성 있는 소통과 커뮤니티 구축을 통해 브랜드와 고객 간의 유대감을 강화해야 합니다.
초개인화 시대는 고객과의 연결을 더 깊이 고민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기술은 그 연결을 돕는 도구일 뿐, 궁극적으로는 고객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그들에게 진정성 있는 가치를 전달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의 브랜드는 지금 초개인화 시대에 준비되어 있나요? 아직 고민 중이시라면 초개인화 시대에 맞춘 비디오 커머스를 통해 그립클라우드가 자사몰의 성장을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