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재치 있는 입담과 센스 있는 게임 방송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유튜버 ‘대도서관’을 기억하시나요? 대도서관 이외에도 초통령이라 불리는 ‘도티’,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유상무'까지. 소식이 궁금한 인플루언서와 개그맨들이 많은데요. 이들은 모두 쇼플루언서로 데뷔하여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을 무대로 활동 중입니다.
‘쇼플루언서’란 쇼호스트 + 인플루언서가 결합된 용어로, 인플루언서가 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트렌드를 반영합니다. 그렇다면 왜 쇼플루언서 마케팅이 주목받게 된 것일까요? <쇼플루언서 트렌드 리포트> 중 일부를 간략히 소개해 드립니다.
언론에서만 제품 홍보를 할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SNS가 등장하면서 마케팅의 방향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연예인만큼 소비자에게 영향을 끼치는 ‘인플루언서’가 생겨 났기 때문입니다. 인플루언서들은 자신의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생산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들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제품 홍보를 맡기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시작되었습니다. 전 세계 기업들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영향력을 인지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2023년에는 2020년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이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지금도 그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초창기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효과가 높았습니다. SNS에서 자주 보며 가깝고 친근한 대상처럼 여겨진 인플루언서에게 호감을 느끼는 상황에서, 그들이 사용하는 제품도 매력적으로 소구할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잦은 광고 콘텐츠로 인한 신뢰도 하락, 마케팅 비용 투자 대비 성과 예측의 어려움 등의 명확한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뛰어넘는 새로운 마케팅 방식으로 ‘쇼플루언서 마케팅’이 주목받게 된 것이죠.
쇼플루언서 마케팅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한계를 명확하게 인지하고, 그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요소를 갖추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인플루언서 홍보는 보통 ‘구매 의지'를 가진 소비자들이 모여 있는 그립과 같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에서 이루어집니다. 기업별로 D2C를 강화하면서 자사몰 또한 고객을 만나고 팬커머스를 실현하는 핵심 채널이 되어가고 있죠.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과 자사몰은 구매 링크가 바로 연결되어 중간 이탈자도 줄어들고, 이미 제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이라는 인식이 있어 팔로워들의 신뢰도가 하락하는 일도 막을 수 있습니다. 커머스 채널만의 기획을 살린 콘텐츠 방송을 진행할 수도 있죠. 즉, 인플루언서는 본인의 스타일대로 방송을 진행함으로써 콘셉을 지켜나갈 수 있고, 그 인플루언서만의 핏이 필요해서 의뢰한 기업은 원하는 콘셉의 방송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이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한계를 모두 해소해 주면서, 구매까지 확장될 수 있는 커머스 요소를 갖춘 쇼플루언서 마케팅. 특히, 자사몰에서 라이브를 진행한다면 신규 고객이 유입되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자사몰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쇼플루언서를 활용한 팬커머스 성공 전략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지금 바로 <쇼플루언서 트렌드 리포트>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