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론칭 5주년을 기념해 주요 기업들과 이커머스 트렌드 및 기술 동향 공유
- AI 기반의 미디어 커머스 전략 발표
그립 클라우드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그립 클라우드 파트너스 데이 - 커머스의 미래 : AI로 진화하는 팬덤 기반 미디어 커머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C커머스 공세와 티메프 사태 등 빠르게 변화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기업 고객들이 미디어 커머스 트렌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비즈니스에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SSG닷컴, 올리브영, 신세계인터내셔날, KRT교원투어 등 그립 클라우드의 라이브 방송, 쇼츠를 통해 자사 브랜딩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다수의 기업들이 참석했고, 미디어 커머스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행사는 ‘커머스의 미래 : AI로 진화하는 팬덤 기반 미디어 커머스’를 주제로 급변하는 이커머스 업계에 따른 △2025년 주목 키워드와 △미디어 커머스의 2.0 △그립 클라우드가 추진하는 기술 혁신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10월에 출시되는 AI 쇼츠 기능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루어져 참여 기업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커머스의 2025년 주목 키워드를 제시한 김한나 그립컴퍼니 대표는 “이커머스 업계가 격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쇼핑몰들은 라이브, 쇼츠 등 미디어 커머스를 통해 경쟁력을 재고하며 명확한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며 “쇼츠로 고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라이브로 구매전환율을 높이는 과정을 통해 평균 5배의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속적으로 커머스 인터랙티브(Commerce-Interactive)를 강화하는 그립컴퍼니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춰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현정 그립컴퍼니 클라우드사업부 본부장과 김학민 그립컴퍼니 AI/플랫폼 이노베이션실 실장은 미디어 커머스 2.0의 방향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그립 클라우드 인프라 및 AI 기능을 설명하며,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미디어 커머스 비즈니스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외부 강연으로는 토스의 신중희 Head of Ads Business가 자사 데이터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광고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다. 어센트코리아의 박세용 대표는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소비자 인사이트 분석 방법을 설명하며, 기업들이 매출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김도균 달파 대표는 AI 기술을 커머스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 전략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석했던 신세계백화점 담당자는 “평소 현업에서 고민하고 있었던 부분에 대한 대답과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만족도를 표했으며, 컬리 담당자는 “라이브 커머스 산업 전체에 대한 동향을 들을 수 있고, 업계를 리딩하고 있는 그립이라는 플랫폼에서 추구하고 있는 방향을 알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