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 초반 스마트폰이 대중적으로 보급되면서 시작된 모바일 커머스 시대. 간편 결제 시스템의 발전과 다양한 버티컬 플랫폼의 등장으로 지난 10년간 모바일 커머스 시장은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미지와 텍스트로 이루어진 PC 중심적인 상세 페이지가 모바일에서도 여전히 적용되고 있고,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한하고 있는데요.
이번 <상세 페이지 없는 쇼핑이 뜬다> 리포트에서는 변화된 소비 트렌드와 상세 페이지 중심의 이커머스가 가지는 한계를 분석하고, 실제 각 브랜드에서 진행되었던 성공 사례를 통해 현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생생한 인사이트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3초”, 상세 페이지 진입 후 고객이 이탈하는 데 걸리는 평균 시간입니다. 스크롤을 3번 정도 내렸을 때 원하는 정보를 찾지 못하거나, 제품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바로 이탈하게 되는 것인데요.
판매자만 소비자에게 말을 걸 수 있는 일방적인 소통 구조의 상세 페이지는 소비자의 개별적인 니즈에 맞는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데 제한이 있습니다. 구매한 소비자만 후기를 남길 수 있어 다양한 잠재고객의 요구와 반응을 파악하기도 힘든데요. 결국 상세 페이지만으로 소비자를 설득하는 건 넓은 바다에 낚싯대를 걸쳐두고 물고기가 미끼를 기다리는 것과 같습니다.
여기에 더해, 상품 자체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증가하였고, 고객 니즈에 맞는 정보 추천이 중요해진 것처럼 소비 트렌드도 변화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그립이 제안하는 요즘 시대에 맞는 커머스 해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모바일 시대에 적합한 커머스는 바로 ‘라이브 커머스’ 입니다. 라이브 커머스는 기존의 온라인 쇼핑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장점을 제공하는데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여 고려에서 구매로 이어지는 과정을 단축시킬 수 있고, 제품의 특징을 영상을 통해 입체적으로 설명하여 구매 욕구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장점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진행이 가능해 현장감 넘치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소비자들에게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듯한 ‘날 것’의 재미를 주어 구매 결정의 허들을 낮출 수 있죠.
더불어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소통이 큰 축을 차지하는데요. 소비자는 라이브 커머스에서 온라인 쇼핑을 하면서도 오프라인에서처럼 판매자와 정서적 교류를 나눌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소비자는 판매자에게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신선한 구매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고, 브랜드는 탄탄한 단골 고객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매일 수많은 상품이 업로드 되는 치열한 이커머스 경쟁 속에서 고객의 눈에 띄는 비결은 소통을 통한 관계 형성에 있습니다. 이때 라이브 커머스는 브랜드가 고객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단골 고객을 만들 수 있는 솔루션이 될 수 있는데요. 기존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뛰어넘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 소통형 커머스 사례를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팬덤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구체적인 라이브 커머스 전략과 사례들이 궁금하시다면? <상세 페이지 없는 쇼핑이 뜬다> 리포트를 확인해보세요.